🍣 분당 백현동 최고의 일식 다이닝, 다이호시 후기
바 테이블에서 즐기는 2인 사시미와 아카미쯔케동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다이호시는 식당 변동이 많은 백현동에서도 2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차분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덕분에 데이트나 모임, 비즈니스 미팅 등등 어떤 형태로 가도 강력 추천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0번길 6 1층 다이호시
운영시간
매일 12:00 ~ 22:00
15:00 ~ 17:30 브레이크 타임
전체적인 실내 조명은 살짝 어두운 편이고 은은한 간접 조명이 배치되어 있어서 식당 자체가 차분한 분위기라 맛도 돋구고 함께 하는 사람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다.
가격대도 살짝 높은 편이라 20대 보다는 30대 이후의 손님이 많아서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인 것도 너무 좋은 점.
회사에서 사모임 가질 때도 여러번 갔고, 친구 모임으로도 2번 이상 방문했는데
한번도 포스팅 한 적이 없어서 예전에 찍었던 사진까지 모아서 추천 포스팅을 써본다. 😆


가장 최근에 다이호시 방문했을 때는 신랑이랑 데이트로 간거라 처음으로 바 테이블 좌석에 앉았다.
바로 앞에서 셰프들이 음식 준비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이야기꺼리도 많고, 눈으로 먼저 재미있다.
주방 청결도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위생에 민감한 사람들도 실제로 보면 더욱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을 듯.
바 테이블이지만 공간이 충분한 편이어서 요리가 많이 나와도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옆 사람이랑 조금 더 가까이 대화하기 좋아서 데이트하기 너무 좋음! 🥰
주문은 사시미 세트로 했는데 사람 수에 맞춰 서빙해주는 접시가 다르다.
아래에 3명이 방문했을 때 사시미 접시 사진이 있는데, 2명이 주문했으 ㄹ때는 1인분씩 각각 접시에 담아주었다.
역시 다이호시 시그니처 메뉴라 그런지 1인분 구성이 아주 알차게 준비되서 나온다.
계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는 광어와 참돔, 연어 등등 제철 생선이 나왔고 선도가 너무 좋고 숙성 상태도 적절해서 찰진 식감이 훌륭했다.
계절마다 사시미의 어종 구성이 조금씩 달라지니까 반기에 한번씩 가서 새로운 맛을 느끼는 즐거움도 있다.
다이호시는 특별한 비법으로 숙성한 숙성회 전문점이라서 사시미도 일반적인 활어회랑은 다른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내 기억으로면 5번 넘게 방문한 곳일 정도로 맛의 깊이 & 곱고 어여쁜 데코레이션 & 그윽한 분위기 모두 정성 가득한 식당이다.

전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관자 요리도 같이 시켰는데 관자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리면서도
우니 소스의 풍미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반찬처럼 먹기도 맛있고, 사케에 안주로 먹기에도 너무 좋았다.
다이호시에 올 때마다 시키는 메뉴인데 정말 초초초 강추 메뉴! 🐚🐚

한국인인데 밥을 안먹으면 또 출출(?)하니까 식사 메뉴로 아카미쯔케동도 주문했다.
참치 붉은 살을 간장에 살짝 절여 올린 덮밥인데 고소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간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참치 특유의 담백함이랑 은은한 산미가 살아있어서 마지막 한 점까지 만족스럽게 식사할 수 있었다.
또 주류 리스트도 꽤 다양한 편이라 사케나 하이볼을 곁들여서 저녁 데이트 & 모임하기에도 너무 최적이다.
전에는 주말 저녁 시간대 예약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다른 식당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예약이 수월한 편이었다.
네이버에서 “다이호시” 검색해서, 네이버 예약으로 30분 단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이 널널해지긴 했어도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은 최소 일주일 전 예약이 안전하다.
주차는 매장 앞 전용 공간에 약 3대 정도 가능하지만 협소한 편이니까 근처에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게 마음 편하다.
백현동 주택가 골목 주차도 가능하지만 단손이 언제 뜰지도 모르고, 공영주차장에서 걸어서 3분 거리라 가까우니까
가능하면 카페거리 주차장에 대로 걸어가는 것으로.
매장 내부에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여자 모임할 때도 다들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트는 물론이고 소개팅 2차 장소로도 너무너무 추천!
🍱 4인 테이블에서 즐긴 모듬 카이센동과 장어요리 구성 🍤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지인들까지 3명이서 방문했었고, 4인용 테이블 좌석을 예약해서 이용했다.
바 테이블이 둘만의 오붓한 느낌이라면 4인 테이블 공간은 조금 더 여유롭고 대화에 집중하기 편안하다.
저녁시간 대에 방문한거라 언제나처럼 사시미 3인은 무조건 시켰고, 언제나 맛있게 먹었던 관자요리도 재주문했다.
다들 먹선생들이라 여기에 모듬 카이센동이랑 민물 장어구이까지 주문 완료.


카이센동은 1인 사시미랑 더불어서 다이호시의 시그니처 메뉴라서 해산물 종류가 다양하고 밥의 촛물 간까지 완벽했다. 🍚
우니, 단새우, 전복, 부위별 참치, 흰살 사시미 등등 고급 제철재료가 아낌없이 올라가 있어서 한 그릇만으로도 바다의 풍미를 모두 담은 느낌적 느낌.
2명 이상이 방문했을 때 사시미를 주문하면 인원수에 맞춰서 보기 좋게 한 접시에 담겨 나온다.
3인분 사시미 구성은 각 생선별로 인원수에 맞게 조각이 배분되어 있어 일행끼리 눈치 보지 않고 골고루 맛볼 수 있었다.
데코도 너무 예뻐서 어느 각도로 사진찍어도 진짜 맛있어보이고 예쁨. 💖
다이호시의 사시미는 생선의 두께감이 두툼해서 씹는 맛이 너무 좋고 어종별로 본연의 맛이 뚜렷하게 구분되서 멋으면서도 재미있다.
흰살 생선은 쫄깃하고 붉은 생선은 기름진 고소함이 있어서 일품 요리지만 코스 요리를 먹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미 5번 이상 방문해서 먹었는데도 맛기복이 없이 항상 일정하게 최고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언제 먹어도 맛있고 부드러운 관자요리는 역시나 명물허전이었다.
처음으로 새롭게 주문해본 장어구이는 숯불향이 깃든 쫀득바삭한 겉면, 촉촉한 속이 만나서 다들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장어 특유의 비린 맛은 전혀 없었고, 달콤 짭조름한 타레 소스가 잘 배어들어서 카이센동 아래 있는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더 극락이었다는.
같이 제공된 미소시루도 평범한 일식집에서 파는 것이랑 다르게 깊은 맛이 느껴져서 중간중간 입가심처럼 먹기에 좋았다.
다만 다른 요리보다 장어는 조리 시간이 긴건지 서빙되는데까지 시간이 꽤 걸려서 흐름 안끊기고 먹으려면 초반에 주문해놔야 할 것 같다.
메뉴 가격은 카이센동을 포함해서 2만원대에서 4만원대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가격대가 다소 높다고 느껴지기는 하지만 원재료의 품질이랑 매장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아주 합리적인 수준이다.
특히 평일 점심 특선 메뉴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다이호시의 품질을 경험할 수 있어서 점심 회식으로도 몇번 갔었다.
부족한 밥이나 국물은 직원에게 요청하면 친절하게 리필해주고, 절임 채소인 츠케모노도 수제로 만들어진건지 아주 상쾌하다.
셰프와 직원분들 모두 서비스 마인드 투철이니까 필요한게 있다면 편안하게 요청하면 된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일관된 맛이랑 세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 지인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백현동 최고 일식 맛집!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고품질 일식을 즐기고 싶다면 판교와 분당 수내동 사이에 있는 백현동 카페거리 다이호시는 최적의 선택지다.
계절마다 제철 생선 구성이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우드 톤이랑 다크한 감성이 섞여 있어 어른들을 모시고 오기에도 격식 있는 장소다.
식사하고나면 너무 배부르니까 백현동 카페거리 공원까지 가볍게 한 바퀴 돌면 그야말로 판교 데이트의 정석. 💏
어떤 그룹과 함께 가든 맛이랑 분위기를 보장하면서 데려갈 수 있는 맛집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판교 백현동 최고의 맛집, 다이호시.
추천 메뉴 : 사시미, 카이센동, 관자 요리, 장어 구이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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