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크하얏트 호텔 1박 2일 호캉스 상세 일정
고층 오션뷰 룸 컨디션 & 풍원장 꼬막정식 점심 식사
겨울에 집에만 꽁 박혀있지 지루해서 살짝 날 풀리자마자 다녀온 부산!
서울역에서 KTX 타고 2시간 30분만에 부산역에 도착했다.

서울은 추워서 패딩으로 싸매고 있었는데, 부산 내리자마자 너무나 따뜻한 온도.
역시 남쪽 지방에 바닷가까지 있어서 포근한 겨울인듯 봄인듯 훈훈한 날씨를 느낄 수 있었다.
언제와도 넓직한 부산역 광장으로 나와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 타고 바로 해운대 마린시티로 이동했다.
마린시티쪽에서 숙박하는건 처음이라 약간 설레이는 마음이었다.
부산역에서 마린시티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4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택시비는 2만원으로 잡으면 된다.
부산 택시기사님들의 실력은 워낙 유명하지만, 우리는 평일에 간거라 차가 별로 없어서 15,000원에 30분만에 갈 수 있었다.

택시밖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고 멀리 웅장하게 솟아 있는 마린시티 마천루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이번 숙소인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은 바로 바다 앞에 위치하고 있고,
독특한 곡선 형태의 외관이 특징이라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마린시티는 건물들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서 멀리서 보나, 가까이서 보나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근데 주변에 있는 아이파크나 다른 건물들이 워낙 높아서 오히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이 제일 아담해보이는 느낌이었다.
호텔 로비는 1층이 아니라 30층에 위치하고 있었고, 오히려 1층은 조금 좁은 느낌이 들어서 빨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체크인을 했다.
엘레베이터를 최근에 리모델링 했는지 속도가 엄청 빨라서 30층에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로비에서도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서 광안대교랑 바다를 한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집에서 미리 성인 2인 조식 포함 패키지로 고층 오션전망 킹으로 예약했는데,
조식 포함이라고는 해도 가격이 80만원대여서 약간 손 떨면서 결제했던 기억이…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면 통장에 블라인드가 쳐져있는데, 자동 조절 버튼을 누르면
블라인드가 열리면서 바다랑 광안대교랑 햇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크~ 이 맛에 오션뷰 비싼 객실로 체크인하지~. 😎😎
광안대교 주탑까지 정면으로 보이 굿뷰인데, 오른쪽에 아파트 단지도 일부 걸쳐져 있는 전망이어서 더 만족스러웠다.
오히려 너무 바다만 보이는 것보다는 건물이 살짝 걸쳐있는게 밤이 됐을 때는 빛이 있어서 더 예쁘다.
가끔 완전 100% 오션뷰 객실가면 밤에는 어두컴컴하니 아무것도 안보여서 좀 썰렁할 때도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오션뷰를 선택하더라도 건물이 조금은 걸쳐있는 쪽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다.
창가 왼쪽에는 원형 테이블이랑 의자도 있어서 야식 시켜먹기도 너무 좋았다. 실제로 야식 엄청 시켜먹었음..
침대는 킹사이즈였고 키 큰 성인 두 명이 눕기에 충분히 넓었다.
매트리스의 쿠션감도 적당히 단단해서 허리를 잘 받쳐주니까 편하게 잠들 수 있었다.
욕실은 세면대 2개 + 널찍한 욕조까지 구비되어 있었고
어메니티는 5성급 호텔답게 르라보 제품이 비치되어 있었다.
부산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호텔스컴바인이 제일 예약하기 편하게 되있고, 가격도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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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전망도 잘 구경하고, 광안대교 보면서 커피 한잔까지 마시고
늦은 점심을 먹으로 호텔 밖으로 나가보았다.

호텔 바로 앞에는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는데, 광안대교랑 커다란 방파제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서
그냥 호텔 앞을 걷기만 하는건데도 해안도로가 따로 없었다.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이라 햇빛도 제일 쨍쨍한 때라서 추운 느낌없이 겨울볕을 만끽하면서 산책하기.🌞
점심 먹으려고 찾아놨던 식당은 꼬막정식으로 유명한 풍원장이라는 곳이다.
호텔 정문으로 나와서 5분만 걸어가면 되고, 바로 옆 건물이라고 보면 된다.
맛집이 호텔 바로 앞이라서 너무 좋자나?

풍원장은 마린시티 안에서도 유명한 맛집이고, 유튜브에도 많이 나온 곳이라 점심시간에는 항상 대기 줄이 있는 곳이다.
다행히 평일 늦은 점심 타이밍에 간거라 10분 정도만 웨이팅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는 꼬막무침 정식이랑 꼬막비빔밥 정식 등등 꼬막 관련 메뉴들을 거의 다 맛볼 수 있다.
주문하면 밑반찬이 한정식집처럼 다양하게 깔리는데 잡채, 된장찌개는 기본이고 바닷가라고 생선구이도 나오는데 하나같이 맛이 깔끔했다.

메인인 꼬막무침도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 나왔는데
새콤달콤한 양념이 쫄깃한 꼬막의 식감과 잘 어우러져서 손이 계속 가는 맛이랄까?
서울에도 꼬막무침 파는 식당은 종종 있지만, 확실히 차별화 되는 달달매콤한 맛이라 부산 맛집으로 인정할만 했다.
그리고 특히 기억에 남는 반찬(?)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풍원장 곱창김이었다.
곱창김은 일반김에 비해서 더 두툼하고 고소한 맛이 강한데, 여기에서 먹은 곱창김은 더더더욱 고소해서
꼬막무침이랑 싸먹으면 매콤달달한 맛을 고소함으로 감싸줘서 미친 한입이 된다.
그리고 곱창김이 맛있다는걸 우리만 느낀건 아닌지 계산대 앞에서 이 김을 따로 판매도 하고 있었다.
진짜로 집에 사갈까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막상 집에 사가면 잘 안먹을 것 같기도 해서 구매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늦은 점심을 너무너무 맛있게 먹고 다시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호텔로 복귀했다.
은근히 강한 바닷바람이 불어오기는 했지만 풍원장이랑 호텔이 걸어서 5분 거리라
조금 쌀쌀하다~ 싶은 생각이 들 쯤 이미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단 바다 산책로가 호텔 바로 앞에 있고,
맛집은 호텔 바로 옆이라 입지면에서 최고 만족스러웠던 파크 하얏트 부산!
채광 좋은 실내 수영장 & 광안대교 야경 요트 투어🛥️
밥도 많이 먹었겠다 객실에서 수영복만 갈아입고 바로 실내 수영장으로 갔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야외 수영장은 없지만, 실내 수영장이 예쁘기로 소문나서 어떻게 생겼나 기대가 많이 됐다.

수영장은 호텔 4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3면에서 채광이 되기 때문에 실내지만 야외같은 느낌이 났다.
전체적으로는 하얀 구조물로 되어 있었지만 수영장 바로 옆에는 우드톤의 의자가 높여 있고,
푸릇푸릇한 대형 식물들의 조경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한국인데도 살짝 동남아 휴양지 느낌이 나는 예쁜 수영장 이었다.
겨울철이었지만 실내 온도는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었고 수온도 미온수로 맞춰져 있어 물놀이를 하기에 전혀 춥지 않았다.
수영장은 레인없이 전체 구영이 물놀이 하는 공간이라 운동 목적의 수영을 할만한 곳은 아니었다.
일단 수영장 크기가 별로 크지 않아서 수영 좀 하려고 하면 물장구 치는 아이들이랑 계속 부딪힘..

파크 하얏트 부산 수영장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수영장 가장 바깥쪽 창가 자리에 위치한 선베드 구역이다.
여기에서 사진 찍으면 통유리창 너머로 광안대교를 한방에 담을 수 있어서 인생샷 남기기 무조건 가능!
수영하다보니까 어느덧 노을도 막 지기 시작해서 3명 정도 줄선 후에 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우리 뒤로도 여러명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사진 찍는 동안 약간의 민망함을 견뎌내야 한다는게 단점 아닌 단점이다.
선베드 왼쪽에는 뜨끈한 물이 나오는 자쿠지도 마련되어 있어 아주미 아저씨들은 거의 다 여기 들어와 있었다.
자쿠지 온도는 뜨끈한 수준이라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피로를 풀기에 딱 좋은 온도!
수영도 하고, 인증샷도 찍고, 자쿠지까지 들락날락 하니까 거의 1시간 30분이 호딱 지나서
저녁 6시로 예약을 해둔 요트 투어에 늦지 않으려고 서둘러 씻고 나가야 했다.

요트 투어를 하려면 호텔 건너편에 있는 수영만 요트 경기장으로 가야 한다.
호텔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고, 입구가 많아서 헷갈릴 수 있으니까 25분 정도 전에는 미리 나가서 찾아가는게 안전하다.
요트 투어 업체는 네이버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해두었고, 가격은 1인당 25,000원이었다.
탑승 전에 신분증 확인 절차도 진행한다고 해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꼭 소지해야 하니까 잊지 않기!
겨울철이라 밤에 요트까지 타면 엄청 춥지 않을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탑승하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했다.
너무 멋진 마린시티 야경을 못볼 뻔 했으니.⛵
겨울철이라 금방 어두워질 것 같아서 6시 타임으로 예약했는데
요트가 출발할 때는 노을이 지면서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는 때였고, 점점 멀리 나갈 수록 하늘이 어두워져서 더 예뻤던 것 같다.
또 서서히 해가 지면서 마린시티 건물들에 조명이 들어오니까 그걸 구경하는 것도 야경 애피타이저 같은 느낌이었다.
겨울철 6시 타임 요트 투어 강력 추천!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의 야경은 육지에서 보는거랑은 완전히 다른 웅장함이 느껴졌다.
통유리 건물들에 하나씩 금빛 라이트가 들어오니까 꼭 미래 도시에 와 있는 듯한 화려한 풍경이었다.
광안대교 바로 아래를 지나갈 때는 거대한 구조물이랑 조명이 압도적으로 느껴져서 이것도 재밌는 경험이었다.

바닷바람이 꽤 차가웠지만 요트 내부에 난로가 설치되어 있었고 두툼한 담요도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 괜찮았다.
마린시티에서 시작한 요트가 광안대교를 지나서 점점 더 넓은 바다로 나가는 과정도 재밌었고,
붉었다가 보라색이었다가 노을지는 다양한 색깔의 하늘까지 볼 수 있어서 정말 로맨틱했다. 💖

이제 노을도 다 지고 하늘이 깜깜해졌는데 광안대표 불빛은 더더욱 알록달록 해지고,
마린시티도 더 밝게 빛나서 완전 어두운데서 보는 야경도 정말 멋있었다.
은근 바다 물결도 세게 일어나서 나름 살짝의 스릴도 있었다.
배가 꽤 크기 때문에 심하게 흔들리거나 멀미나 날만한 수준은 아니었으니 안심해도 된다.

요트 직원분들이 돌아다니면서 승객들 휴대폰으로 광안대교 배경의 가족사진도 찍어주시는데
어두운데서도 수전증도 없이 좋은 구도로 잘 찍어주신다. 진짜 베테랑. 👍
찍어주신다고 할 때 무조건 부끄러워 하지 말고 찍어두는게 이득이다.
거의 50분 동안 요트 투어를 마치고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니까 완전히 어두운 밤이 되어 있었다.
6시에 출발할거라 선착장 도착한 시간은 7시였는데, 겨울이라 완전 캄캄해서 꼭 야밤에 타고온 기분이었다.
요트 투어는 부산의 야경을 가장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으면서 추억의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액티비티니까
가격 생각하지 말고 꼭꼭꼭 예약해서 경험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당! 진짜 내돈내산 강력 추천!
수변 최고 돼지국밥 배달 후기 & 엄청나게 실망스러웠던 호텔 조식 🍽️
요트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니까 거의 7시 30부이라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다.
원래는 밖에서 먹을까 했는데 요트 투어한다고 찬바람을 거의 1시간 동안 맞았더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객실에서 편하게 먹기로 했다.
마린시티 안에 있는 호텔이라 주민들이 많아서 그런지 배민 켜봤더니 배달되는 업체가 엄청 많아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부산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수변 최고 돼지국밥 본점도 호텔에서 가까운데 있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매장에서 식사하려면 대기 시간이 엄청나게 길다는 정보를 이미 알고 있었다.
고맙게도 배민에서 리뷰도 제일 많은 업체라서 바아아아로 하얀 돼지국밥, 얼큰 돼지국밥, 모듬 순대까지 주문했다.
호텔 규정상 배달 음식은 1층 로비에서 픽업해야 되서 도착 알림 받고 바로 내려가서 음식을 받아왔다.
객실에서 편하게 뒹구르르 하면서 30분 기다렸다가 따끈한 유명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았다는. 부산 최고!

객실에 있던 원형 테이블에 음식 뽝 세팅하고, 같이 주문한 사이다랑 소주까지 곁들이니까 이게 바로 진수성찬.
국물 한 입 먹어보니까 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지 정말 단번에 이해가 갔다.
국물이 잡내 없이 진하면서도 깔끔했고 특히 항정살 고기까지 듬뿍 들어있어서 푸짐한 인심까지 느껴졌다.
풍원장에서 먹은 꼬막정식도 맛있었지만 부산 돼지국밥은 압도적인 맛이었다…!
왜 부산아재들이 국밥만 먹는지 이해가 됩니다요. 🍲
같이 주문한 순대도 속이 꽉 차 있었고 부산 국룰에 따라 쌈장에 찍어 먹으니까 나름 별미였다.
잠옷차림에 객실 통유리로 야경보면서 국밥 국물을 먹고 있자니 최고의 호캉스 모먼트였다.

국밥으로 꽉 찬 배를 두들기면서 꿀잠자고, 다음 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32층 다이닝룸으로 갔다.
객실 룸 컨디션도 너무 좋고, 어제 일정이 모두 만족스러워서 조식도 아주 기대하면서 올라갔다.
조식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인데 8시 이후에는 혼잡하다길래 졸린 눈을 비비면서 7시 30분쯤 방문했다.
메인 창가 자리는 이미 만석이라 안쪽 테이블로 안내받았는데, 다름대로 요트장 뷰라서 오히려 색다르고 좋았다.
여기까지는 모든 것이 괜찮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파크 하얏트 부산의 조식은 가격 대비 매우 엄청나게 대단히 무척 실망스러웠다.
우선 음식이 진열된 푸드 스테이션 공간이 너무 협소했고, 이동 통로도 너무 좋았다.
그렇다고 음식 종류가 많아서 공간이 좁아진게 아니라, 이미 좁은 공간에 식당을 끼워넣은 느낌이었다.
음식을 담으러 이동할 때마다 다른 투숙객이나 직원들과 계속해서 겹치고 부딪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제공되는 메뉴 가짓수도 5성급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였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점은 만두 코너였는데 시판 냉동 만두 제품을 봉지째 뜯어서 그릇에 덜어내는 모습을 목격했다.
물론 제품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오픈된 주방에서 그런 모습을 너무 당당하게 보여주는 것은 서비스의 디테일이 놀라울 정도로 부족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1인당 5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지불하고 먹기에는 퀄리티가 현저히 떨어졌고, 주방의 모습도 정말… 충격적이었다.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에그 베네딕트나 프렌치토스트 같은 단품 메뉴는 그나마 먹을 만했지만
대기가 너무 길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었고 뷔페 메뉴는 손이 가는 음식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찍은 플레이트 사진 보면 과일, 소시지, 연어, 빵 같은 것들 밖에 없다.
커피 주문도 누락되어 한참을 기다려야 했고 직원들의 응대도 분주해 보이기만 했다.
요트장 뷰는 확실히 특색 있고 시원했지만 음식 맛과 서비스가 그 뷰를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다음번에 다시 투숙하게 된다면 조식은 신청하지 않고 근처의 다른 맛집이나 브런치 카페를 찾아가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실망스러운 조식을 뒤로 하고, 체크아웃한 다음에 택시로 해운대 해수욕장 쪽에도 놀러갔다.
바다쪽으로 쭉 걸어가니까 엘시티 시그니엘도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거의 진격의 거인처럼 크게 나온 인증샷..ㅋ

날씨가 따뜻해서 해운대에 놀러나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바닷가 끝까지 걸어가니까 SNS에서 유명한 호랑이 젤라떡 본점이 있었는데, 웨이팅이 어찌나 심하던지.

가게 밖까지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도저히 기다릴 엄두가 나지 않아서 구경만 하고 발길을 돌렸다.
비록 젤라떡은 먹지 못했지만 해운대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낀 것으로 만족하면서 부산역으로 향했다.
이번 부산 여행은 완벽한 뷰와 맛있는 국밥 그리고 로맨틱한 요트 투어가 있어서
아쉬웠던 조식이 기억에 남지 않을만한 좋은 시간이었다.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 오션뷰 호캉스,
룸 컨디션 & 수영장 & 조식 총 정리.
로컬 맛집 & 요트 투어 솔직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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