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과 단풍이 어우러진 용인 조아인스튜디오 카페 데이트 후기
🍂 촬영 스튜디오와 넓은 마당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의 매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조아인 스튜디오 카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촬영 스튜디오랑 카페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문형동림로 189 조아인 스튜디오
운영시간
카페 10:00 ~ 21:00 / 레스토랑 11:00 ~ 21:00
(레스토랑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화요일 휴무)
연락처
031-336-9570
홈페이지
https://www.joain.com
대관, 방송촬영 일정이 많으니까 꼭 확인해보고 방문하기
모현읍에서도 살짝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들어가는 길이 2차선의 작은 샛길처럼 생겼다는 걸 참고해서 내비게이션만 잘 따라가면 된다.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지만 그만큼 넓은 부지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차는 카페 건물 바로 옆에 전용 주차 공간이 있다.
지하 주차장은 없고 지상 공간에 주차하면 되니까 대형 차량이나 SUV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하지만 단풍 시즌에는 찾아가는 사람이 많아서 오후 피크시간에는 붐빌 수 있으니까, 평일이나 주말 오전 시간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주차한 다음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1층에 넓게 펼쳐진 잔디 마당인데
여기는 아이들 뛰어놀기도 너무 좋고, 야외 행사 대관 장소로도 자주 활용된다고 한다.
실제로 광고나 화보 촬영을 위한 전문 스튜디오로 운영되는 곳이라 그런지 건물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어디 하나 소홀히 디자인 된 곳이 없었다.
1층 마당에는 요렇게 놀이동산에서 볼 법한 목마 장식도 놓여있어서 빈티지 &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이었다.
주변에 높이 솟은 건물이 하나도 없이 산 속에 파묻혀 있기 때문에 루프탑에서 보면 정말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내부 공간은 층별로 각각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갖고 있었는데,
모든 층이 엄청나게 높고 시원한 층고를 자랑하고 있고, 넓은 테이블도 충분해서 단체 손님 그룹도 편하게 이용 가능해보였다.
대가족이 다함께 단풍놀이 가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공간감 최고 💯
특히 가을철에는 마당 주변의 나무들도 모두 예쁘게 단풍이 들어있어서 건물 안팎으로 완벽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이 꽤 많았어서 직접 내부 사진은 못찍고 공식홈 사진을 가져왔는데 딱 요런 구조로 넓직 넓직하게 생겼다.
내부 공간은 층별로 각기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으니까 원하는 색감과 분위기를 가진 층에 자리를 잡으면 될 듯.
각 층은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으니까 굳이 힘들게 계단으로 오르내리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우리 부부는 층별로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구경하고 싶어서 굳이 계단을 올라가보기는 했다. 😄
층마다 세팅된 가구랑 소품들은 실제 스튜디오에서 활용하는 것들이라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대관 행사가 있는 날에는 특정 층의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까 방문 전에 네이버나 인스타에서 미리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갔지만 다행히 특벼한 행사가 없는 날이었다.
전체적으로 공간의 밀도가 낮고 좌석 간 간격이 넓어서 프라이빗한 대화를 나누기에도 편했고, 내부 소음이 별로 없는 편이어서 좋았다.
단순한 카페를 넘어 하나의 예술 공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라 둘만의 데이트 코스, 가족과의 오랜만에 나들이 코스로 너무 추천!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가 가득한 조아인 카페 판매 리스트
조아인 스튜디오 카페는 수준 높은 베이커리랑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런치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는 엔쵸비 파스타가 있고, 각종 파스타랑 다양한 스콘도 준비되어 있다.


단순히 카페라고 하기에는 식사 대용 메뉴도 많아서 브런치하러 가면 아주 좋다.
분위기 좋은 저녁식사 데이트 장소로도 충분~.
특히 스콘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맛이 있었고, 내 입에는 흑임자가 너무 맛있었다.
크로플도 바삭하니 아스크림이랑 조합이 좋아서 베스트 메뉴!
나는 커피를 즐겨마시진 않는데, 조아인 스튜디오 카페에는 커피가 아닌 음료 메뉴도 엄청 다양해서 선택지가 넓은 점도 너무너무 좋았다.
가격대는 스튜디오 카페 특성상 일반적인 카페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었지만, 공간 이용료가 포함된 개념으로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수준이었다.
주방이 오픈된 구조라 조리 과정을 어느 정도 직접 볼 수 있어서 위생적인 신뢰를 더해주었다.
대부분의 메뉴는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니까, 남는 빵 종류는 전용 박스를 요청하면 된다.
알전구와 수영장이 있는 루프탑에서 단풍 데이트 즐기기
조아인 스튜디오 카페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바로 가장 높은 층인 루프탑이다.
루프탑 때문에 이 포스팅을 남기는 것이기도 하다. 모든 사람들한테 소문내고 싶은 공간이라서. 🤎

루프탑도 공간이 상당히 넓어서 거의 15개 정도의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다.
4인용 테이블 뿐만이 아니라 여러개 붙여 않으면 단체석으로도 이용 가능한
직사각형 모양의 테이블도 있으니까 대가족이 방문해서 한 테이블에 넉넉하게 앉을 수 있다.
대부분의 테이블은 햇빛을 그대로 받으면서 앉는 자리지만,
엘레베이터에서 가까운 좌석은 햇빛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으니까 자리를 잘 잡고 앉으면 된다.
천장 대신 알전구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으니까, 느즈막한 오후에 방문해서
노을까지 같이 본다면 분위기 너무 좋을 것 같다.
밤에 알전구까지 다 켜지면 엄청 로맨틱한 분위기가 될 것 같은 루프탑 공간이다.
복잡한 유명 단풍 명소를 피해서 한적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가을 단풍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일 듯.

그리고 루프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공간은 바아아로! 실제 수영은 할 수는 없지만 맑은 물이 가득 채워진 인테리어용 수영장이다. 🏊♀️
은근히 넓은 수영장이라서 루프탑 어디에 앉아도 수영장을 편하게 볼 수 있다.
늦은 오후에 햇살에 반짝이는 수영장은 살살 물소리도 나고, 반짝거려서 그냥 물멍 때리는 것 만으로도 너무 힐링되었다.
우리가 방문한 이날 따라 루프탑에 올라오는 사람도 없어서 정말 조용한 가운데 찰랑찰랑 물소리, 바람소리만 들려서 얼마나 좋던지.

푸른 물 위에 주변의 울긋불긋한 단풍이 투영되는 모습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단풍 장관이라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ㅋㅋ
조아인 스튜디오 카페는 바로 산 앞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어서
시선강탈되는 불청객 없이 온전히 단풍산 풍경만 바라볼 수 있어서 정말정말 좋다.
따뜻한 음료수랑 디저트 갖고 올라와서 이런 풍경을 보고있자니까 도심에서의 스트레스가 한 번에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아직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숨겨진 단풍 명소라서 친구들한테만 추천하고 싶은 단풍 놀이 공간이다. 🍁

루프탑 한켠에는 한때(?) 요리를 했을 것 같기도 한 공간이 있는데 지금은 그냥 장식이 예쁘게 되어 있었다.
딱히 용도는 없지만 아마도 루프탑 대관이 있을 때, 여러모로 활용되지 않을까 싶은 구조물이었다.
소규모 웨딩이 있다면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았다.
루프탑에 앉아 있으면 바로 앞에 있는 산들이 모두 알록달록 물들어 있어서
그냥 앉아있기만 했을 뿐인데 저절로 단풍놀이가 된다.
그래도 가을의 루프탑은 오래 앉아있으면 조금 추울 수도 있으니까
조아인 카페에서 단풍놀이 하실 분들은 겉옷이랑 무픕 담요 챙겨가면
오래도록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여유로운 단풍 놀이 데이트 명소,
수영장과 단풍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용인 조아인 스튜디오 카페 솔직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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