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브랜드 원산지 스위스에서 구매한 하파오 메신저백 상세 후기

프라이탁 F41 하와이 파이브 오 (Hawaii Five-O). 줄여서 하파오 메신저 백 상세 후기.

스위스 프라이탁 쇼핑 사진

인터라켄 동역 근처 프라이탁 매장 방문기


스위스 감성 프라이탁 가방 쇼핑 🛍️


인터라켄 동역 근처의 번화가를 걷다 보면 스위스를 대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만날 수 있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롤렉스, 파텍 필립, 오데마 피게, 바쉐론 콘스탄틴 같은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꽤 힙하고 대중적인 브랜드 프라이탁도 스위스 출신이라는 것!

스위스 프라이탁 다양한 가방 사진


프라이탁은 버려지는 트럭 방수천이나 자전거 튜브, 자동차 안전벨트 같은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해서 튼튼한 메신저백을 만드는 브랜드인데,
재활용 소재를 가지고 만들다 보니 똑같은 디자인 없이 세상에 ONLY 단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을 가진 점이 제일 특징이다.
컬러도 정말 알록달록면서 촌스럽지 않게 어찌나 조합을 잘 하는지,
색감은 비슷해도 디자인 패턴이 똑같은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자동차 안전벨트처럼 엄청 탄탄하면서도 약간의 반질반질한 광택감이 있는 것도 재미있다.

본사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지만, 인터라켄 시내의 편집숍이나 리테일 매장에서도 꽤 다양한 종류의 프라이탁 제품을 취급하고 있었다.
역시 원산지는 달라 🌍

스위스 프라이탁 쇼핑 사진


매장에 들어가니까 엄~~~~~청나게 많은 가방 박스 서랍장이 벽 한면을 가득 차지하고 있었다.
박스 서랍 겉면에는 메신저백의 디자인이랑 색상을 미리 볼 수 있는 사진이 붙어 있어서 일일이 꺼내보지 않고도 원하는 스타일을 찾기 수월했다.
하지만 서랍 하나씩 열어서 가방 직접 보는게 재밌죠?
제일 희귀템인 전사 프린팅이나 단색 제품들도 많았고, 인기 사이즈들의 가방도 디자인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고르는게 너무너무 재밌었다!
물론 프라이탁 특성상 제품 회전율이 빠르니까 방문 시점마다 구비된 모델은 다를 수 있다.

스위스 프라이탁 쇼핑 사진


제일 작은 모델부터 큰 모델 순으로 제이미(Jamie) → 하와이파이브오(Hawaii Five-O) → 라씨(Lassie) 가방 서랍들이 순서대로 놓여있었고,
가격은 스위스 현지 브랜드지만 유로 환율을 고려하면 한국 매장 가격이랑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그래도 300프랑 이상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택스 리펀 혜택을 감안하면 한국보다 아주 조금 더 저렴하기는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 매장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는 다양한 패턴이랑 색상 조합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그린, 블루 계열은 단색 제품도 많이 있었고, 전사 제품도 아주 많았다!
색 조합이 너무 예쁜 (한국에서 못봤던) 원색 계열이랑 빈티지한 무채색 계열까지 선택의 폭이 완전 넓었다.
직원도 엄청 친절해서 서랍 막 열어보는데, 이것저것 더 보라고 추천해줘서 구경하는데 전혀 부담이 없었다.
가방말고도 지갑이랑 파우치 같은 액세서리 종류도 다양해서 스위스 여행기념 선물용으로 구입하기도 괜찮을 것 같았다.

프라이탁 메신저백들은 방수천 소재라 비가 자주 오는 스위스 날씨에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한국도 사계절이 워낙 차이가 크다 보니까 장마철에도 겨울 함박눈 오는 굳은날씨에도 완전 마음편히 갖고 나갈 수 있어서
데일리 백으로 완전 강력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제이미, 하파오, 라씨 전격 비교! 최고의 데일리백 고르기


사이즈로 보나, 한국에서의 인기로 보나 프라이탁의 삼대장은 제이미, 하파오, 라씨 요렇게 3개인데
어떤 사이즈로 구매할지 여러번 피팅해보면서 고심했다.

스위스 프라이탁 제이미 가방 사진


JAMIE
가로 23cm × 세로 14cm × 옆면 5.5cm
숄더백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살짝 작은 사이즈라서 힙백이 더 맞을 듯.
윗쪽에 각이 뾰족하게 잡혀있는 모양이라 내 눈에는 그다지 예뻐보이지는 않는다.
남자가 매기에는 살짝 에겐스러운 사이즈라서, 여자분이 귀엽고 앙증맞게 하기 좋을 것 같다는 의견.


Hawaii Five-O
가로 30cm × 세로 17cm × 옆면 9cm
셋 중에서는 가장 가로가 긴 모양이고, 세로가 높지는 않아서 직사각형 모양.
윗면과 아랫면의 각이 뽀죡하지 않고 살짝 부드럽게 떨어져서 부담스럽지 않다.
어떤 옷에 매치해도 가장 무난한 사이즈라 수납력&디자인 모두 딱 떨어지는 데일리백!

스위스 프라이탁 라씨 가방 사진


Lassie
가로 27cm × 세로 24cm × 옆면 9cm
세로가 긴 모양이라 수납이 많이 되서 보부상들에게 딱 맞는 가방.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이라 디자인이 제일 잘 드러나는 모델이다.
색감이나 디자인 패턴이 드러나는게 중요하다면 요거 추천.

신랑은 키가 180이 살짝 넘고 덩치가 조금 있는 편이라 제이미는 너무 앙증맞아서 안어울렸고,
하파오랑 라씨 중에서 많이 고민했다.

스위스 프라이탁 쇼핑 사진


고심 끝에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예쁜 색감의 하파오로 구매 결정!
키 182센치, 몸무게 85킬로 정도(여행동안 많이 먹어서 아마도 88키로 정도일지도?) 체격에는
하파오가 데일리백으로 매기에 최고였다.
한국와서도 정말 너무너무 잘 하고 다니는 가방이다.

청바지 코디에 입으면 발랄하고, 블랙룩에 입으면 포인트가 되고,
날씨가 굳어도 손상될 부담 없고 해서 스위스에서 사오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이다.

디자인이 너무 다양해서 거의 1시간동안 고른 것 같은데 색감도 워낙 톡톡 튀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나게 쇼핑했다. 💖언제해도 즐거운 가방 쇼핑 🛍️

원산지 스위스라서 더욱 다채로웠던 프라이탁 하파오 메신저백 구매 상세 후기 끝 🔚